1. 영화 기본 정보
인턴은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영화로 코미디, 드라마 장르의 영화입니다. 2015년 9월 24일에 개봉하였고,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감독과 각본 모두 낸시 마이어스가 담당하였습니다. 음악은 시어도어 샤피로가 담당하였습니다. 위더브라더스가 배금하고 수입하였습니다. 미국에서는 2015년 9월 25일에 개봉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2015년 9월 24일에 개봉하였습니다. 총 121분 분량의 영화입니다. 3,500만 달러의 제작비가 사용되었습니다. 12세 이상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북미 박스오피스에 따른 흥행 수익은 75,764,672달러입니다. 월드 박스오피스에 따른 흥행 수익은 194,564,672달러입니다. 한국의 총 관객 수는 3,611,166명입니다. 이 영화는 창업 1년 만에 성공을 이룬 젊은 CEO 앤 해서웨이가 70대 인턴을 채용하게 되면서 삶의 지혜를 배워나가는 따뜻한 영화입니다. 두 주연 배우 모두 연기력과 비주얼이 뛰어나기 때문에 보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이 영화는 취업시장에서 나이 제한과 성차별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2. 영화 줄거리
이 영화는 성공한 의류업체 CEO 줄스 오스틴은 사회 공헌 사업으로 70대 인턴을 채용하게 되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채용된 인턴은 과거 전화번호부 회사에서 임원까지 올랐던 사람이었고, 정년퇴직후 아내와 사별하고 노후를 즐기던 중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하여 인턴에 지원하였던 것이었습니다. 벤은 줄스의 개인 인턴으로 일하게 됩니다. 하지만 줄스는 벤을 못 미더워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줄스는 벤의 연륜과 노하우, 처세술등을 지켜보면서 그를 점점 더 신뢰하게 되고, 개인 운전기사 일도 시키고 나중에는 매우 친밀한 사이가 됩니다. 벤은 회사 내부의 마사지사와 연인관계로 발전하고, 다른 어린 사원들의 고민상담을 해주고, 스타일링 정보도 알려주면서 모든 사원들과 원활한 관계를 맺어나갑니다. 줄스는 너무 급격하게 커진 회사에 부담을 느끼고 가정에 소홀해진 자신을 돌아보면서 전문 경영인을 채용할지에 대해 고민하는데, 자신만큼 회사를 아껴줄 사람을 찾지 못해 깊은 고민을 합니다. 한편 벤은 줄스의 남편이 딸의 친구의 엄마와 외도를 하는 것을 목격하고 이 사실을 줄스에게 말해야 할지 고민하지만 사실은 줄스도 이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에서 전문 경영인으로 고용할 사람을 찾게 되고 그를 고용합니다. 하지만 줄스의 남편은 줄스에게 외도 사실을 고백하고 자신이 매우 반성하고 있으니 전문경영인 대신 줄스 본인의 꿈을 포기하지 말아 달라는 말을 합니다. 줄스는 이 말을 듣고 전문 경영인 고용을 취소하고 이 사실을 벤과 나누기 위해 벤을 찾아갑니다. 벤은 공원에서 태극권을 배우고 있었고, 줄스와 벤이 함께 태극권을 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3. 영화 평론
로튼 토마토에서 처음 받은 점수는 신선도 56%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영화가 재조명 받아 신선도 6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평론가들은 10점 만점에 5.7점이라는 점수를 매겼고, 주제를 잘 표현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완성도는 그저 그렇지만 주연 배우들의 합이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반 관객들은 신선도 71%를 주면서 후한 평가를 했습니다. 평론가들이 주제를 잘 살리지 못했다고 한 것은 은퇴 후 생활이라는 사회적인 주제를 주로 다뤘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이나 사회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갈등이나 성장등을 짚고 넘어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벤이 완성형 캐릭터이고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즐기고 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직장에서 존경받는 선배 그 이상 그 이하의 매력도 느낄 수 없었기 때문에 현실반영을 잘하지 못했다는 의견을 나타내었습니다. 또한 줄스라는 캐릭터 또한 고정관념에 따라 만들어진 캐릭터로 워킹맘의 사회적인 편견이 반영되어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즉, 내용은 편안한 영화이지만 완성도가 뛰어난 영화는 아니라는 평이 대부분입니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은 보장되어 배우들을 좋아한다면 의미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다는 평도 있었습니다.